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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리 쌀로 만드는 ‘K-디저트 교육’ 인기

소화가 잘되는 쌀찜 카스테라부터 mz세대 인기 디저트까지

입력 2024-06-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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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로 만드는‘K 디저트 교육 인기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농산물 활용 식문화 교육 ‘K-디저트’ 과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농산물 활용 식문화 교육 ‘K-디저트’ 과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복합식문화 교육 공간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주재료인 쌀가루를 활용해 고구마빵·감자빵 만들기, 개성주악·개성약과 만들기, 쌀찜 카스테라·술찐빵 만들기 등 총 3회차로 주중에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주말에 진행된다.

한 수강생은 “농업기술센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센터를 처음 방문하게 됐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의 미니동물원과 첨단온실에서 예쁜 꽃과 귀여운 양을 보면서 도심 속에서 농촌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었다”며 “우리쌀을 활용한 건강한 베이킹 교육도 듣고 농업·농촌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알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영옥 생활기술팀장은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우리 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디저트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쌀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농산물 활용한 식문화 교육은 K-디저트 과정을 비롯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여름 발효밥상’,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치즈스쿨’ 등 다양한 식문화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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