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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발간

입력 2024-06-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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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발간.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지난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주요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는 2021년부터 매년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보고서는 카카오 기업 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에 대한 소개 △ESG 프레임워크와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섯 가지 ESG 중점분야인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에 대한 ESG 활동을 중요하게 다뤘다.

환경 영역에서는 제주 오피스가 제주 지역에서 생산된 풍력 발전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판교 오피스가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수급해 2022년 대비 재생 에너지 사용량을 2배로 확대했다.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은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인증 받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단골시장 사업’이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한 판로를 찾지 못한 농수산물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누적 판매액 약 300억 원을 달성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튀르키예 지진 지원 모금함을 운영해, 총 127만명으로부터 47억 원을 모금했다.

카카오는 S&P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동일 산업군 내 국내 유일 2년 연속 상위 1%를 달성했고,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되는 등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도 인정 받았다. 또 국제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하는 탄소정보공개 관련 환경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ESG 경영을 꾸준히 강화해 이용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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