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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찾아가는 대학연계 AI 체험교실 운영기관 선정

충남 서천지역 25개 초·중등학교 대상 AI 교육지원

입력 2024-06-10 09:33 | 신문게재 2024-06-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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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충남지역 늘봄학교 운영모습1
상명대의 2024 충남지역 늘봄학교 운영모습


상명대학교는 서천교육지원청의 ‘2024 찾아가는 대학 연계 AI 체험교실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하계방학 기간중 서천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AI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상명대는 이번 AI 체험교실을 통해 AI 채팅봇 및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AI 기술에 대한 기초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이 없는 서천지역의 모든 초·중학교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될 이번 AI 체험교실은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AI 기술의 기초와 활용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AI 체험교실 총괄 운영자인 유재필 SW·AI 교육사업단장(경영공학과 전임교수)은 “서천지역 대상 학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AI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단장은 그러면서 “상명대는 충남지역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능형로봇 분야 운영을 통해 축척한 노하우로 서천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명대는 2019년도부터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6년간 약 10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2021년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바이어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돼 6년간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SW 및 AI 등 첨단분야 교육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개설,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능형로봇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 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 첨단학과인 AI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한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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