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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의 2024 충남지역 늘봄학교 운영모습 |
상명대학교는 서천교육지원청의 ‘2024 찾아가는 대학 연계 AI 체험교실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하계방학 기간중 서천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AI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상명대는 이번 AI 체험교실을 통해 AI 채팅봇 및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AI 기술에 대한 기초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이 없는 서천지역의 모든 초·중학교 대상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될 이번 AI 체험교실은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AI 기술의 기초와 활용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AI 체험교실 총괄 운영자인 유재필 SW·AI 교육사업단장(경영공학과 전임교수)은 “서천지역 대상 학교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AI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단장은 그러면서 “상명대는 충남지역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능형로봇 분야 운영을 통해 축척한 노하우로 서천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명대는 2019년도부터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6년간 약 10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2021년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바이어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돼 6년간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SW 및 AI 등 첨단분야 교육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개설,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능형로봇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 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 첨단학과인 AI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한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