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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선정

특교세 2500만원 확보…노후화장실 개선 박차

입력 2024-06-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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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 청사 전경.
산청군청 청사 전경.
산청군이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에너지 절감 시설물 등을 설치해 탄소중립까지 실천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5000만원(특교세 2500만원·군비 2500만원)을 투입해 산청읍 수계정 공중화장실 2곳을 리모델링하고 112연계형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화된 수계정 공중화장실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해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벨 등 안전시설 설치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범죄안심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113곳의 공중화장실에 112연계형 비상벨을 설치한 바 있다.

정현철 환경지도담당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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