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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주식 1조5000억원 순매수…7개월 연속 매수 우위

입력 2024-06-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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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현판
(사진=연합뉴스)

 

외국인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5000억원을 순매수해 7개월 연속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5290억원을 순매수했다.

세부적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67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61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주에서 2조4000억원, 유럽에서 1조2000억원 순매수 했다. 아시아와 중동은 각각 1조5000억원, 2000억원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미국과 영국은 각각 2조4000억원, 1조40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싱가포르와 케이맨제도에서 각각 1조3000억원, 40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도 두 달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3조7240억원을 순매수하고, 2조248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1조476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총 1042조3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상장주식 791조3000억원(시가총액의 29.1%), 상장채권 251조원(상장잔액의 9.8%)을 포함한 수치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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