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천시 제공. |
시는 오는 10~21일까지 10일간 햄버거·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아이스크림류·햄버거·제과제빵·피자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영업·휴게음식점영업·제과점영업) 중 가맹사업 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64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당 매장의 메뉴 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당류·단백질·포화지방·나트륨) 표시 여부,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 배달앱으로 주문 받는 경우, 배달앱 내 영양성분 등 표시 여부 등이다.
권현아 식품안전담당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의 올바른 표시 제공을 확인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어린이의 식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