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높은 본인부담금으로 인해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출산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원대상은 2024년 기준중위소득(572만9913원/4인가구) 100% 이하 저소득 가정 50세대(1세대당 30만원)다.
신청방법은 주거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ㆍ신청하고 구 복지정책과에서 대상자 검토 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영도형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저소득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도사계절산타사업은 영도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협약사업으로 경제적 빈곤, 사회적 소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뜻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