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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모크위츠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이 ‘한국과 보츠와나 간의 고등교육 협력 초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 |
고려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서울캠퍼스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모크위치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 초청 특강을 지난 5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과 보츠와나 간의 고등교육 협력 촉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마시시 대통령은 보츠와나 산업, 교육 현황 및 나아갈 방향, 고려대-보츠나와 주요대학 파트너십, 고등교육 발전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이어 고려대는 보츠와나 국립대학 등 현지 대학들과 학생 교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민주화가 잘 정착된 국가 중 한 곳으로 자원과 교육 분야에 있어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마시시 대통령은 교육학자 출신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