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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통제초소 긴급 점검

고령군 내 바이러스 유입ㆍ차단 총력

입력 2024-06-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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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통제초소 긴급 점검
고병원성 AI통제구간 통제초소. 사진 제공=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창녕군과 연결되는 우곡면 우곡교 인접 포리교에 조류인플루엔자 통제초소를 긴급 설치ㆍ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인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고령군 내 바이러스 유입ㆍ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는 발생지역 반경 10km 이내 포함되는 관내 가금사육농가 16호에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및 군 보유 소독차량을 동원해 가금농장, 철새도래지ㆍ하천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군은 7일 AI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근무자를 격려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발생 시기가 아닌 여름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관내 질병 발생이 없도록 관련 차량통제에 철저히 해달라”고 근무자에게 당부했다.


고령=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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