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경북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공모전 수상작 선정

4개 부문 총 12점 시상

입력 2024-06-08 12:3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경북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공모전 수상작 선정
제63회 경북도민체전 마스코트 최우수 작품. 사진 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회 상징물의 밑바탕이 될 수상작을 가렸다.

시에서는 2025년 김천에서 열리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민의 화합과 김천의 특색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공모 주제를 선정해 전 국민을 대상로 공모했다.

그 결과 △대회상징표(엠블럼) 31점 △마스코트 15점 △포스터 16점 △구호(슬로건) 296점이 접수됐다. 체육ㆍ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에서 4개 부문 총 12점의 시상을 가렸다.

대회상징표(엠블럼) 부문 최우수는 김천의 초성을 활용해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 상징화한 작품이, 우수는 63회를 맞는 도민체전의 ‘63’에 김천의 삼산이수를 접목해 역동적이며 직관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마스코트 부문 최우수는 김천시 캐릭터 오삼이와 특산물인 포도와 자두를 접목해 표현한 작품이, 우수는 오삼이와 왜가리가 만나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 스포츠중심도시이자 사통팔달 교통중심 김천을 역동적으로 뻗어가는 느낌을 표현한 작품이, 우수는 김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슬로건(구호) 부문 최우수는 ‘힘찬 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도민’이, 우수는 ‘하나 된 경북도민! 김천과 함께 미래로!’와‘삼산이수 김천에서 솟아나는 경북의 힘’ 작품이, 장려는 ‘도약하라 김천에서 비상하라 희망 경북’,‘김천의 함성으로, 하나 되는 경북!’,‘김천과 함께 하나로! 경북과 함께 세계로!’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들은 2주간의 모방 등 결격사유에 대한 이의 신청 접수 후 최종적으로 수상이 확정된다. 시에서는 수상작을 바탕으로 오는 10월까지 최종 대회 상징물을 개발해 대회 준비 추진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스포츠 중심도시인 우리 시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모두가 즐기고 가실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