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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가장 눈부신 날’ 개최

청춘 뮤지션 12팀 공연 강변가요제 개최지에서 펼쳐져
初夏의 길목. 아름다운 자연에서 펼쳐지는 청춘 버스킹

입력 2024-06-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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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가장 눈부신 날’ 개최
(사진제공=남이섬)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남이섬에서 싱그러운 음악축제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오늘이 ‘가장 눈부신 날’이라는 주제로 12팀 청춘 뮤지션들의 힐링 가득한 공연이 남이섬 내 자유무대, 메타세쿼이아길, 에코스테이지 등 다양한 무대에서 펼쳐진다.

참여 청춘 뮤지션은 △1주차에 원디비, 특별한 이유, 스칼렛킴 밴드, 취향상점, 오수경,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2주차 콩코드유니버스, 주은, 비버타운, 밴드민하, 미루(Miru), 조지 메이슨 대학교 마칭 밴드 그린 머신이다.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가장 눈부신 날 행사는 2015년 남이섬 버스킹 축제로 출발, 이제는 어엿한 뮤직페스티벌로 자리 잡아 매년 이어지고 있다.

해당 행사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노래의섬은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뮤지션 양성을 위해 공모, 실력 있는 신진 뮤지션들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축제 공모에 350여팀 이상이 지원해 11팀이 최종 선정 됐으며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교 마칭 밴드 그린머신 초청을 통해 청춘의 에너지를 더했다.

남이섬은 청춘음악과 역사가 깊은 곳으로 과거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이자 청춘음악의 상징인 ‘강변가요제’ 개최지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이선희 ‘J에게’와 이상은 ‘담다디’가 처음 발표된 곳으로 청춘들의 노래가 울려 퍼졌던 남이섬에서 다시금 푸르른 젊은 에너지가 차고 넘친다.

본래 남이섬은 서울근교에 위치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축제주간에 방문하면 섬 관광은 물론 페스티벌까지 즐길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다.

특히 8일 주한인도 대사관과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는 ‘세계 요가의 날 on 남이섬’이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 진행, 최근 웰니스 관광을 지향하는 남이섬은 관광객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도 관심이 높다.

인도의 대표적인 심신 수양법인 요가 워크숍을 개최, 인도 전통 춤 ‘까탁 댄스’도 감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요가 관련 프로그램 참여는 주한인도대사관과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을 통해 신청할 할 수 있다.

한편 남이섬은 문화 나들이를 실컷 즐긴 후 지난 달 새롭게 개장해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나미워터파크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복합문화체험 관광이 가능하다.


남이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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