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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 보고 즐기는 시장 비전 선포식

최대호 시장 “전통시장과 함께 발전하는 성공 모델 기대”

입력 2024-06-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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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 보고 즐기는 시장 비전 선포식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관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7일 오후 4시 최대호 양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은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육성, 국비(50%)와 시비(50%) 총 9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환경 혁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한 시장 환경조성 △감성 테마골목 △중앙문화축제(가칭) 등을 추진한다.

정순희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단장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상인들의 결연한 의지를 확인한 만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성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중앙시장만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서비스 강화,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즐기는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전통시장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성공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안양중앙시장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안양시는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사업 외에도 평촌 1번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남부시장, 가구상점가, 아크로상가, 귀인동먹거리촌,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등 약 2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 지역상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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