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북 상주시 상주월드컵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 어린이 볼링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의왕시 손예원 선수의 경기 모습.(사진제공=의왕시) |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진행한 예선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 150명과 학부모, 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3차에 걸쳐 치러진 게임의 점수를 합산해 남-여 각 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경북 상주시 상주월드컵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 출전해 다시한번 실력을 겨뤘으며 SBS 스포츠TV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준결승 2차 경기에서 예선 1위 고양시 덕양 G-스포츠클럽 노서연 선수와 의왕G-스포츠클럽 손예원 선수가 경기를 펼쳐 손예원 선수가 불과 14핀 차이로 패배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결승전은 준결승 1경기 양주 G-스포츠클럽 김아정 선수를 꺽고 결승에 오른 김예진 선수가 노서연 선수와 접전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 김수림 감독은 “2년 연속 의왕시를 대표해 전국 중계방송에 출전해 영광이라며 의왕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단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