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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홍콩, 일본에 이은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 개최 소식과 함께 아티스트 라인업을 7일 공개했다.
‘KCON LA 2024KCON’는 오는 7월 26일 금요일부터 7월 28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열린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먼저,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를 비롯해 레전드 그룹 god 완전체가 KCON에서 최초로 무대를 선보인다. 샤이니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태민(TAEMIN), 홍이삭(isaac hong)도 이름을 올렸다.
독보적인 음색과 개성을 가진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비비(BIBI)를 비롯해 전소미(JEON SOMI), 조유리(JO YURI), 효린(HYOLYN) 등 실력파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도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투어스(TW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INI, ME:I(미아이), 엔하이픈(ENHYPEN), I-LAND2 데뷔조 등 괄목할만 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룹들도 총출동한다.
케플러(Kep1er), 엔믹스(NMIXX), 스테이씨(STAYC) 등 4세대 대표 걸그룹도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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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 뿐 아니라, LA 컨벤션 센터와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새롭게 페스티벌 그라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페스티벌 그라운드에서는 미국 개최이래 역대급 규모로 펼쳐질 ‘케이콘 스테이지(KCON STAGE)’와 아티스트와 가까이서 만나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밋앤그릿(MEET & GREET)’, 실력 있는 루키들을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SHOWCASE)’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지난해 ‘KCON LA 2023’은 엔데믹 이후 터닝포인트의 해로 현지 대형 미디어사와의 파트너십을 최초로 선보이며 외연을 확장하는데 주력했다”며, “세계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K-POP 페스티벌로서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은 물론,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