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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가나와 도로·교통 교류 활성화 협약 체결

도로·교통 정책 및 계획, 운영유지관리, 교통관리 등 협력 강화

입력 2024-06-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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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가나 도로부 도로·교통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정연권 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왼쪽부터),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프란시스 보아케 가나 도로부 장관, 아바스 아올루 가나 도로부 수석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가나 도로부와 도로·교통 분야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가나 도로부와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로공사-가나 도로부의 도로·교통 정책 및 계획, 운영유지관리, 교통관리 등 도로·교통 분야 전반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가나 도로부 아센소-보아케 장관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관련한 국토교통부 행사인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는 가나에서 사업 시작의 발판을 마련해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도로·교통 인프라 개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나 정부는 국가 내 주요 도로·교통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도시와 농촌 지역 간의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경제 성장과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고 아프리카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의 도로·교통 인프라 개발 사업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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