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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자살예방 SNS 상담브랜드 ‘마들렌’ 선정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결과 발표

입력 2024-06-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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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지난 5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시행한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달 중으로 시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예방 정책 지원 등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자살예방 SNS 상담은 청소년·청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애플리케이션, 메신저,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하는 상담 체계로 오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62건이 접수돼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의 본 심사를 진행했다. 응모작의 대중성과 독창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총 5건을 선정했다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다.

이 중 힘들 때 마음을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친구라는 의미의 ‘마음들어주는친구(마들렌)’이 보건복지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가까이에서 온라인 상담을 한다는 의미의 ‘가까이온(ON)’과 ‘내곁에온’이 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으로 뽑혔으며, 다가가서 가까이에서 힘이 되겠다는 ‘다가ON’과 마음 가까이 SNS라는 의미의 ‘마음가까e’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으로 선정됐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 SNS 상담의 도입은 문자 대화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SNS 상담의 개통과 운영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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