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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2동 기억하고 감사하는 작은 음악회(사진= 광산구) |
첨단2동(동장 조경두)은 지난 3일 광주보훈요양원(원장 박명수)을 찾아 시설에 입소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억하고 감사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지혜숲어린이집(원장 임미선) 아이들의 율동, ‘킹하모니’ 합주단의 연주 등 공연과 함께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헌정 편지 ’낭독이 진행됐다. 지혜숲어린이집이 수제 쿠키, 두유 등으로 구성해 준비한 ‘정성가득 행복꾸러미’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병모, 이하 지사협)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1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보조식품 등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첨단1동(동장 염선남)은 지역주민과 골목상권의 협업으로 매월 돌봄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는 ‘선한식당’을 통해 보훈‧참전유공자를 위한 ‘밥상 나눔’을 진행했다.
네 번째 ‘선한식당’으로 참여한 예향정 광주첨단점과 함께 지난 3일 지역 보훈‧참전유공자 30여 명을 초청, 주메뉴인 두뤼기 쌈밥세트를 대접한 것.
이와 관련, ‘선한식당’은 첨단1동 지사협(위원장 박순애)과 첨단지구 상인연합회(회장 박형국)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 식당이 1,000원에 돌봄 이웃에게 한 끼를 제공하고 다음 참여할 식당을 지목하는 이어가기(릴레이) 지정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거둔 식사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하남동 지사협(위원장 황강자)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국가유공자 20명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과 함께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신창동(동장 정유선)은 이은주 휘게 대표가 후원한 위문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국가 유공자와 유족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