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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작가로 英 옥스퍼드대서 특강 진행

입력 2024-06-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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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 (연합=전주국제영화제)


배우 겸 작가 차인표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강단에 초청 작가로 선다.

5일 소속사 티케이씨픽쳐스에 따르면 차인표는 오는 28일(현지 시각)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 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Korean Literature Festival)에 초청받았다.

해당 행사는 주목할 만한 한국 작가를 초청해 그의 작품관을 직접 들어보는 자리다. 주요 작품을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계획도 진행된다. 올해부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차인표는 행사에서 자신이 집필한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과 관련된 특강 진행 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편 차인표는 지난 2009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 ‘잘가요 언덕’을 집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소설 ‘오늘예보’(2011),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2021), ‘인어사냥’(2022) 등 장편 소설 3편을 썼다.

2009년 첫 장편 ‘잘가요 언덕’을 제목을 바꿔 재출간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라는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진중하고도 따뜻한 필치로 다룬 작품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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