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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입력 2024-06-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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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리 인스타그램)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생일을 맞아 기부에 나섰다.

5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오는 9일 생일을 앞둔 혜리가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혜리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다 많은 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생일은 저의 기념일이지만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혜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혜리는 꾸준히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혜리는 이듬해 코로나19 피해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아동들을 위한 1억 원 기부로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반짝반짝‘, ’기대해‘, ’여자 대통령‘, ’썸띵(Something)‘, ’달링(Darling)‘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했다.

한편, 혜리는 오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과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빅토리’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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