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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순수 전기차 'EX30' 6월 말 출고 개시…1회 충전 최대 404㎞

입력 2024-06-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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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_볼보자동차코리아 프리미엄 순수
볼보 순수 전기차 EX30.(볼보자동차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기 SUV ‘EX30’을 오는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고 4일 밝혔다.

EX30은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컴팩트 SUV다. 지난해 글로벌 공개 이후 2024 월드카 어워즈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로 선정된 것에 이어 지금까지 20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말 최초 공개 이후, 이틀 만에 1000대 이상의 사전 예약을 기록했다.

EX30은 66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로 출시되며, 산업부 인증 기준 404㎞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이 가능한 수치다. 또한 최대 153㎾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35.0㎏.m의 최대토크로 제로백은 불과 5.3초다.

EX30의 국내 인증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6월 말 일부 물량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EX30의 국내 판매가격은 일부 외관 및 실내 옵션 △파일럿 및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Harman-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바 시스템 등에 따라 각각 4945만원(코어), 5516만원(울트라)로 책정됐다. (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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