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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이 그랬다더니…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송치

입력 2024-06-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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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이 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광명경찰서는 아름을 지난달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름의 모친 A씨도 함께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 등은 자녀들에 대해 접근금지 임시조치도 명령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아름의 전 남편 B씨는 아름과 A씨를 해당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3개월여 수사 끝 두 사람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앞서 아름은 B씨가 자녀를 학대했다며 “1살도 안 된 애를 침대에서 집어 던져 떨어트리고 5살 된 애는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화풀이 대상으로 아이들 얼굴이 소변과 대변도 봤다”라고 주장했다.

경찰 수사 결과 B씨의 아동학대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8일 B씨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했고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두 아들을 뒀지만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과 동시에 소송이 끝나는 대로 남자 친구 C씨와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나 아름이 남자 친구와 함께 지인들로부터 병원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했다는 폭로글이 나오면서 논란이 계속됐고 결국 남자 친구 C씨와도 이별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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