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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무재해 506일 달성…CEO 안전우선 경영 효과

상반기 두 차례 CEO 특별안전점검 시행

입력 2024-06-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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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훈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4일 제지본부에서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안전우선 경영 방침을 이어나가며 무재해 506일을 달성했다.

조폐공사는 특수 보안용지 제조 사업장인 제지본부(충남 부여)에서 ‘CEO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부여지역 전통시장에 소화기 200개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CEO 특별안전점검은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의 안전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작업장 유해·위험요인 등을 CEO가 직접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성창훈 사장은 TBM(Tool Box Meeting·작업 전 현장에서 벌이는 간단한 토의)에 직접 참여하고 본부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부여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소화기 200개를 기증했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현장밀착형 안전점검이 시행된다. 우수사례는 S.S.S.(Small Success Story) 내부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현재 모든 임직원에게 안전인식이 확산하고 있으며, 제지본의 무재해 일수는 506일을 달성 중이라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경산 화폐본부, 대전 ID본부, 부여 제지본부까지 상반기에만 두 차례씩 CEO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고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경영 방침이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공사의 무재해 실현에 커다란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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