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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수출 부진에 지난달 판매량 17.5% 감소

입력 2024-06-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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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_더_뉴_토레스_블랙에디션
토레스.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는 지난달 내수 4001대, 수출 4129대 등 813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수출 물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가 전월 대비 35.2%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9.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8% 감소했다.

상승세를 보이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으나 전년 누계 대비로는 26% 증가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와 온두라스 등 중남미 신흥 시장 진출과 함께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내수 시장 역시 다양한 신모델 출시는 물론 고객 대응 확대 등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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