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닝닝, 건강 이상으로 공연 불참…“탈수·탈진 증세로 병원”

(사진=에스파 페이스북)

걸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건강 이상으로 스케줄에 불참했다.

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 닝닝의 금일 예정되어 있던 K-WAVE 무대 불참 관련 안내 드린다”며 “닝닝은 리허설 중 탈수 및 탈진 증세를 보여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에 닝닝은 이번 K-WAVE 무대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Supernova)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선주문 수량만 102만 장을 넘겨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에스파 닝닝의 금일 예정되어 있던 K-WAVE 무대 불참 관련 안내 드립니다.

닝닝은 리허설 중 탈수 및 탈진 증세를 보여 곧바로 병원에 내원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닝닝은 이번 K-WAVE 무대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