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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US여자오픈 골프 3라운드 공동 6위…공동 1위와 6타 차

이민지·앤드리아 리·미차이, 5언더파 공동 1위…이미향 공동 8위·김민별 공동 11위

입력 2024-06-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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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임진희.(AFP=연합뉴스)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제79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셋째 날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 70·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1오버파 211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1계단 밀령 고이와이 사쿠라(일본)와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어 이미향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2오버파 212타를 기록해 공동 8위로 전날보다 3계단 밀렸다.

1위에는 이민지(호주)와 앤드리아 리(미국), 위차니 미차이(태국)이 나란히 5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공동으로 자리했다.

이민지는 이날 7번 홀(파 5)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서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날 공동 1위와 6타 차를 보이며 마친 임진희는 2023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렸고, 지난 해 12월 LPGA Q 시리즈를 통해 올해 LPGA 투어에 뛰어 든 신인이다. 임진희는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에서 ‘톱 10’에 진입했다. 최고 성적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4위다.

LPGA 투어 2승을 올린 이미향은 올 시즌 2개 대회에서 ‘톱 10’에 올랐다. 

이미향
이미향.(AFP=연합뉴스)

 

이번 대회 출전 규정에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통해 출전권을 얻은 김민별은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3오버파 213타를 기록해 인뤄닝(중국), 야마시타 미유(일본)와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5오버파 215타로 김아림 등과 공동 19위에 올랐다. 이어 이정은과 김수지는 6오버파 216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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