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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RBC 캐나디언 오픈 2라운드 공동 30위…세계 2위 매킬로이도

매킨타이어·폭스, 10언더파로 공동 1위

입력 2024-06-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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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AFP=연합뉴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RBC 캐나디언 오픈(총상금 9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0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 70·70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20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로미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타를 잃어 전날보다 20계단 밀려나며 김주형 등과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이어 조엘 데이먼(미국)이 8언더파 132타로 3위에, 캐나다 선수인 매킨지 휴스 등이 7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각각 자리했다.

1위에는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와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이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매킨타이어와 폭스는 이날 4타롸 6타를 각각 줄이며 3계단과 5계단 순위를 끌어 올리며 선두 경쟁에 나섰다.

올 시즌 현재 PGA 투어 15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개 대회에서도 ‘톱 10’에 들지 못하고 있는 김주형은 남은 이틀 동안 순위를 끌어 올리며 ‘톱 10’에 들지 주목 된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피닉스오픈에서 공동 17위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이븐파 140타고, 69명의 선수가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성현과 이경훈은 3오버파와 4오버파로 각각 컷 탈락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캐나다 선수로는 6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닉 테일러도 컷 탈락해 이변을 낳았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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