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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웨어글로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IPO 본격화

입력 2024-05-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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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웨어글로벌 CI (사진=서울IR)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이 지난 30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추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추진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중국 알리바바의 인터넷은행인 마이뱅크와 한국 케이뱅크, 대만 라인뱅크 등에 패키지를 공급했다. 현재 아시아 7개국 내 △상업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사 △핀테크사 등 1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공모로 조달된 자금을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업과 마케팅,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뱅크웨어글로벌이 개발한 금융 소프트웨어는 여신과 수신, 외환 등 고객의 금융 거래를 담당한다. 금융기관은 이를 통해 고객 관리부터 상품 판매, 거래 처리 업무 전반을 수행할 수 있다. 또 금융기관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클라우드(Cloud) 기반 차세대 핵심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범용 금융 원장(원본장부) 처리 엔진과 프로그램 개발 없이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금융상품 팩토리가 소프트웨어에 내재해 은행·카드·캐피탈·핀테크 등 금융 업무의 손쉬운 융합과 확장이 가능하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이사는 “코스닥시장 상장의 첫 단계인 예비 심사를 통과하게 된 만큼 증권신고서 제출에 박차를 가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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