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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국내 첫 상생 쇼핑타운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방문

개장 행사 참석…소상공인·기업인 격려

입력 2024-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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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는 오영주 장관이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 375일대의 상생 쇼핑타운인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노후화된 375아울렛 상점가(8000평 규모)를 대기업인 신세계사이먼과 협업해 MZ세대를 겨냥한 외관 디자인, 영캐쥬얼·스포츠·뷰티 등 젊은 감각의 상점가로 리브랜딩했다.

 

재권 상인회장(375상인회·조합장)은 “한때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지난 2015년부터 대기업과 지역상인조합이 함께 진행해 온 자발적 상생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은 첫 상생 쇼핑타운이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 舊375아울렛은 2007년 오픈한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2010년 오픈 후 한때 230개 매장을 갖추고 운영했으나 최근 매장이 50개 내외로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오영주 장관은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대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사회가 모두 협업해 일구어 낸 지속 가능한 상생형 모델로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든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상호 인정하는 사례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모델 발굴 및 확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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