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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좋은친구재단·강원본부, 한마음혈액원과 사회공헌 협약식

단체 헌혈로 수급 안정화 기여

입력 2024-05-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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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관계자들이 31일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헌혈과 혈액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하고 있다.(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는 31일 오전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노동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헌혈과 혈액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과 한국노총강원도지역본부, 한마음혈액원은 한국노총 150만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과 생명 나눔의 가치 실현을 도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진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본부장은 “헌혈의 주 연령대인 10대, 20대의 헌혈인구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 복지재단은 현장을 중심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주까지 1000명이 넘는 조합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노총 150만 조합원의 단체헌혈로 나눔 실천 및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김재중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생명나눔 활동은 권리가 아닌 의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내 적극적인 헌혈 홍보활동을 통해 참여 확대를 이끌어 가장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마음혈액원 송미호 본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새 생명의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 사회공헌 협약식에 이어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강원본부도 사회공헌 활동을 더 확대해 나가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9시부터 헌혈에 동참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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