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이슈&이슈

강형욱 반려견 '출장 안락사' 불법 논란…수의사 고발당해

입력 2024-05-30 14:0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240530140418
강형욱 (사진=연합)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39) 보듬컴퍼니 대표의 반려견을 ‘출장 안락사’한 수의사가 현직 수의사에게 고발당했다. 대한수의사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동물 진료는 동물병원 내에서 하도록 돼 있다.

30일 김두현 동편동물병원 원장은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대표의 반려견 레오를 동물병원 밖에서 안락사시킨 수의사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 사건의 핵심은 수의사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마약류를 동물병원 밖으로 무단 유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여러 의혹을 해명하던 중 나이가 많고 치료할 수 없었던 레오를 회사에서 안락사시켰다고 밝히면서 ‘출장 안락사’ 논란이 불거졌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