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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 글로컬대학 지정위한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 UCC 출범식 개최

입력 2024-05-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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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출범식 실내 단체사진
초당대 주도로 구성된 3개 대학 연합 UCC출범식 후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초당대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의 주도로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해 동신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로 구성한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 UCC(University Community Collaboration)이 지난 28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초당대학교와 동신대학교, 목포과학대학교의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직원대표 및 학생대표, 대학평의원회 의장단 등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은 환영사에서 “여러 사람의 지혜로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처럼, 오늘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 UCC 출범식을 계기로 3개 연합대학이 더 큰 이익을 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목포과학대학교 이호균 총장도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동신대학교 이주희 총장 역시 “대학별 구성원 대표가 참석한 이번 출범식을 통해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 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글로컬대학 추진 과정에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동신대학교 김성수 기획처장은 올해 2월부터 추진한 3대 대학 기획처장 간 협의를 시작으로 연합대학 모형을 만들어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으로 선정되기까지의 사업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특히 3개 연합대학의 본지정까지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면서, 전라남도와 인근 자치단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과 거버넌스 구축계획을 본지정 대응을 위한 관련 TFT와 UCC추진공동위원회, 글로컬사업추진위원회, 혁신공공기관운영위원회 등과 공유했다.

끝으로 3개 연합대학 총장들은 출범식 이후 간담회를 진행하고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구체적인 방향성 설정을 위해 논의했다.

초당대학교 측은 “이날 지역 공공형 사립 연합대학 UCC 출범식과 간담회를 통해 초당대학교를 비롯한 연합대학 간 더욱 긴밀히 소통할 것이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의 체계적인 실행계획과 목표 달성을 위한 글로컬대학의 로드맵이 보다 구체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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