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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청주 청년카페 개소…“취업준비·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합니다”

“청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입력 2024-05-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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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정부가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직장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상당구에 청년카페를 열었다.

고용노동부와 청주시는 29일 공동으로 청주시 청년카페 ‘청주 점프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 점프스테이션은 지역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와 합력해 마련한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이범석 청주시 시장, 이현옥 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카페 운영계획과 프로그램 소개를 듣고 주변 시설과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청년카페는 청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내부는 강의실,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로 이뤄졌다.

청년들은 카페에 방문해 경력 설계를 위한 ‘잡 어게인’과 취업 준비를 위한 ‘태어난 김에 구직준비’, 심리 회복을 위한 ‘금쪽같은 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또 1:1 심리상담과 더불어 맞춤형 지원정책도 연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정부와 자치단체가 협력해 개설하는 청년카페는 전국 63개소다.

이현옥 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카페를 준비해준 청주시와 개소를 축하해준 청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청주 점프스테이션에서 많은 청년이 취업준비 스트레스를 덜고, 성장의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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