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호남

광양시문화도시센터, 외국작가와 섬진강 끝들마을의 새로운 동행 시작

외국작가들이 건네는 광양 농촌마을살이 이야기

입력 2024-05-29 13:5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외국작가와 섬진강 끝들마을의 새로운 동행 시작
2024년 광양 도시문화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작가가 참여하는 농촌마을 예술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광양 도시문화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작가가 참여하는 농촌마을 예술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술동행마을’은 센터가 3년 전부터 추진해 온 ‘문화동행마을’ 사업의 연장으로 마을 주민 삶에 예술을 접목함으로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올해 ‘예술동행마을’에 참여하는 외국작가들은 섬진강 별빛캠핑장에서 1주일간 머무르며 농촌의 삶을 경험하고, 마을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매개로 캠핑장에 찾아오는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트 퍼포먼스를 한다.

참여 작가는 이노우에 리에(5월 21일~25일, 일본), 찰스 번취(6월 18일~24일 예정, 독일), 에브게이나(8월 20일~24일 예정, 러시아), 나까(10월 중 예정, 일본)이며, 이후 이들은 10월에 동행마을 참여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전시도 할 예정이다.

박시훈 센터장은 “마을은 언뜻 보기에 한적함만이 있는 듯하지만 들여다보면 사람이 있고, 일이 있고, 관계가 있고, 이야기가 가득하다”며 “예술이 마을과 만나서 이러한 것들은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고, 예술동행마을은 농촌 마을 소멸을 극복하는 하나의 방책”이라고 말했다.

활동 소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도시센터 도시교역팀에 문의하면 된다.


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