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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국 21개 대학 대상 '에너지 공동학점과정' 운영

입력 2024-05-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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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거래소 전경(사진제공=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거래소 전경(사진제공=한국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지난 20일 전국 21개 대학의 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은 전력산업계의 중심기관인 전력거래소를 비롯해 한전KPS,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이다. 전력산업 융합형 인재 양성 및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이날 교육에는 업무협약을 맺은 전남대, 경북대, 광운대 등 전국 29개 대학 중 21개 대학이 참여했다. 교육생은 협약에 따라 교육 이수 후 대학교 학점과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 후, 이 교육을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1차 온라인 교육 내용은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전력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및 송변전설비 정비 운영 등이다. 2차 실시간 교육은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실무교육 외에도 취업·면접특강을 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전력거래소는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2개 대학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박인석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장은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전력산업을 이끌 우수한 전력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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