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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중국에 탈북민 문제 협조 요청…리창 “계속 소통하자”

입력 2024-05-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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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총리와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을 마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중국에 탈북민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별도의 환담을 갖고 이같이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 핵 문제와 관련,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핵 비확산 체제 유지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리 총리는 “중국은 그동안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정세 안정도 중요하다고 본다”며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해 나가자”고 답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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