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이슈&이슈

김호중 소속사, 관련 임직원 퇴사·대표 변경…"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

입력 2024-05-27 14:0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240527140601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지난 2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나와 호송차로 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건 관련 임직원의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알렸다.

아울러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며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입은 모든 협력사에게도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배우 김광규·손호준 등이 소속돼 있다.

이번 사태로 김호중은 물론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전모 본부장도 구속됐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