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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3일간 9800명 방문

대구에서 16개월 만에 첫 선 분양

입력 2024-05-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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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3일간 9800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모습. 사진 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지난 24일 공개한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가 오픈 첫날부터 3일간 9800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모델하우스 방문객 수만으로 보면 부동산 경기가 좋았을 때의 분위기라는 평가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찾았다. 모델하우스 내에서도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상담석도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

분양담당자는 “실제 2022년 8월 구수산 화성파크드림이 오픈한 후 2년간 신규 분양이 없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새 아파트에 관심이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이며, 공급과잉의 대구 전체 아파트 시장과는 달리 칠곡지역에서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상황들이 정주성이 강한 이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오랜만에 오픈한 모델 하우스에 사람들이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여러 원가 요인으로 올해도 신규 분양가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부동산 PF 리스크 등의 이유로 추가 아파트 공급도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같은 경우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데다가 분양가는 2년 전과 비슷하게 공급되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태전동 구축 아파트에 산다는 한 주부 방문객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선분양이기 때문에 입주 때까지 자금 준비에 대한 여유가 있어서 초기 부담이 적고, 중도금도 무이자라서 입주 때까지 추가 부담이 없어서 오히려 실수요자에게는 편한 것 같다. 입주 시기인 2027년에는 대구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서 청약을 한번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른 방문객은 “대구에 오랜만에 분양이기도 하고 기다렸던 자리라 방문했는데 풍부한 조경에 평면도 마음에 들고, 단지 내에 사우나가 있어서 더 기대된다”며 제품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트는 전용 84㎡, 115㎡, 143㎡, 191㎡ 총 1098세대 중대형평면 품격대단지로 27일 특별공급, 오는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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