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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당, 22대 국회서 연금 개혁할 수 있게 힘 모아달라”

입력 2024-05-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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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안을 처리하려는 것에 “다수당의 힘으로 이틀 남은 21대 국회에서 시간에 쫓겨 밀어붙이지 말고 이틀 뒤에 시작할 22대 국회에서 진짜 연금 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마지막 국회가 이틀 남은 상황에서 또다시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려는 시도와 연금 개혁을 졸속으로 처리하려는 움직임만 국민에게 비치고 있다. 이제는 멈춰주기를 바란다. 브레이크를 잡아야 할 때”라며 연금개혁을 21대 국회에서 처리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아울러 ‘채상병특검법’과 관련해선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통령까지 끌고 들어가 탄핵을 운운하고 장외투쟁으로 끌고 가 정치 사건으로 변질시키는 것은 고인을 위한 길이 아니다”며 “앞으로 공수처 등의 수사가 미흡하면 국민의힘이 먼저 특검하자고 주장할 것”이라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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