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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청년, 충북도와 함께…2024 충북청년포럼 성황리‘개최’

제9기 청년광장 발대식 함께 열려…도지사와 소통공감 ‘활짝’

입력 2024-05-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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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년포럼
충북도는 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충청북도 청년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충북도지사와 직접 소통하는 토크콘서트와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충북’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을 통해 충북 청년들과 솔직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9기 충북청년광장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충북청년광장은 향후 6개월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충북도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행사 참가 신청과 함께 받은 사전 질의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청년이 충북도지사에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패널 토론에서는 변혜선 연구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충북’이란 주제로 ▲충북 청년의 타 시도 유출 현황 ▲타 시도 청년이 충북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 ▲청년이 느끼는 취창업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 배너를 제작해 향후 장바구니와 플로깅 파우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재활용된 물품은 향후 도에서 플로깅 등의 친환경 행사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년이 살기 좋은 충북 실현을 목표로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청년들은 경험이나 관련 전문성이 부족하지는 않을까 위축되지 말고 청년의 시선으로 충북의 청년 정책에 대해 진솔하게 말해달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도지사님과 직접 소통하며 충북도의 청년 정책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충북 청년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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