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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2주년 유정복 인천시장 시정평가 중간 토론회 개최

민선 8기 분야별 주요 시정과제 추진실적 평가 및 개선대책 점검

입력 2024-05-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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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주권찾기조직위 민선8기 시장 평가
인권주권찾기조직위가 민선8기 중간 시정 평가 토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권주권찾기조직위 제공

 

인천주권찾기조직위원회는 22일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민선 8기 인천시의 시정평가 토론회’를 열고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과 인천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중간평가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민선 7·8기를 거치면서 쟁점화된 주민참여예산 제도 및 인천e음 카드 등의 숙원사업 등을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주요공약 이행과 시정과체 추진성과를 주제로 김선아 인천YWCA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학규 시 평가담당관은 민선 8기 2주년 주요공약 이행 및 시정과제 추진성과를 주제로 지역 숙원사업 해결 분야, 인천의 미래준비·성장동력 확보 분야, 시민체감형 행복정책·경제 활성화 분야에 대해 대외 기관 평가, 주요공약 추진실적 등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성과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와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운행사업 합의 등 그동안 풀지 못했던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또 제물포르네상스의 핵심사업인‘내항1·8부두 재개발’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행정체제 개편과 전국최초로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정비조례 시행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 법률이 개정되는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 및 항공정비 사업, 미래 모빌리티(UAM)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또 인천형 저출산 정책(1억+i-dream)으로 대한민국 출생정책의 대전환을 시작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인천형 민생경제 회복지원 및 인천e음 카드 운영개선,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인천I-패스등의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분야별 주제 발표자의 주요 현안 및 시정과제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이지학 서구발전협의회 상임부회장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현안에 대해‘수도권매립지정책4자 협의체’를 재가동해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 3차 공모’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차성수 인천YMCA사무처장은 ‘제2인천의료원’설립 및 국립인천대‘공공 의과대학’설립 현안에 대해 민관이 합심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별위원회’를 끌어낸 만큼 인천의 열악한 공공의료시설 확충과 공공의대법 제정을 위한 여야민정(與野民政)의 공동대응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인천e음 카드 현안에 대해 인천시 감사결과를 반영해 직영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고, 영세소상공인 지원에 중심을 둔 ‘캐시 백 차등 지원’으로 전환해 재정지원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오승한 인천주니어클럽 회장은인천 내항 재개발 현안에 대해 재개발사업의 열쇠인 ‘항만 부지 소유권’ 문제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인천도시공사 간 업무협약’을 통해 해소하면서 재개발 물꼬가 트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인천 민선 8기 시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고 인천의 정체성과 도시경쟁력 기반을 갖출 때 인천이 진정한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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