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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지난 20일 재난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재난관리시스템(NDMS) 교육을 시행했다. 거창군 제공. |
재난관리시스템(NDMS)은 수해 발생 시 국고보조금 지원 근거가 되는 시스템으로 군은 자연 재난 피해의 신속·정확한 복구계획수립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담당자들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물량 입력하는 전산재해대장 작성 등에 관한 질의·응답과 함께 서로 간의 업무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이전부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인명피해 우려지역,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산사태우려지역, 하천둔치 주차장 등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 강화와 복수 담당자 지정 및 비상연락망 현행화 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강광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재난관리시스템(NDMS) 교육을 통해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능력향상과 더불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업무 협조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로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상황대처기간을 운영하는 등 자연 재난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