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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정부, 라인사태에 제대로 대응 못해…소극적 태도”

을지로위원회 간담회…“2500명 고용 걸려있어”

입력 2024-05-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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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우원식 의원<YONHAP NO-2981>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라인 사태와 관련해 열린 을지로위(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와 네이버노동조합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정부가 고용 문제의 측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단순히 기업 경영권 문제뿐 아니라 라인을 꾸려온 2500명 넘는 노동자의 고용 문제도 걸려 있다”며 “정부가 나서서 이 문제를 지켜내기 위한 전면적 노력을 앞장서서 하지 않는 점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의 라인 강탈 시도는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정부를 향해서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소극적 태도를 철저히 따져 묻고, 일본의 침탈 시도로부터 라인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담회에는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 당선자들과 네이버 노조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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