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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연구재단, COSS 사업 '지자체참여형' 5개 연합체 선정

입력 2024-05-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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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S 사업 ‘지자체참여형’ 연합체 선정 결과. (자료제공=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지자체참여형’ 신규 분야 연합체(컨소시엄)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COSS는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으로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자체참여형’은 분야별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최대 5개교,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각 40% 이상)이 연합체를 만들어 참여하는 유형이다.

올해 선정된 5개 신규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등이다.

선정된 연합체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간 102억원의 재정을 지원받는다.

지자체는 해당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해 지역 소재 기업 및 산업·연구단지 등의 자원을 대학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주관·참여대학은 다양한 학과 간 융·복합, 기업 협업, 실험·실습 장비 확보, 학사·교원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소속 학과(전공)에 관계없이 다양한 첨단분야 교과·비교과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신규 선정을 통해 총 18개 첨단분야 연합체를 지원하여 첨단분야 인재 양성의 저변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 대학, 산업·연구계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양질의 첨단분야 교육을 접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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