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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예방

입력 2024-05-20 13:55 | 신문게재 2024-05-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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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대표 캄보디아 총리 예방
지난 17일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운데)를 예방해 캄보디아 금융시장 투자 및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SK증권)

 

SK증권은 지난 17일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가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캄보디아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면담으로 SK증권은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력발전 댐 건설 및 녹색 에너지 파이낸싱 사업에서 전략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SK증권은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한 바 있다.

전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의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캄보디아의 디지털·신재생에너지·선진 제조업 사업 분야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SK증권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캄보디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면담을 주선한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젊고 개혁적인 지도자인 훈 마넷 신임 캄보디아 총리의 첫 공식 방한은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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