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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준우승’ 이예원·박현경,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서 맞붙어

입력 2024-05-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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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이예원.(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2022년과 2023년 준우승을 차지한 이예원과 박현경이 2024년 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예원과 박현경은 19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윤이나와 이소영을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예원은 이날 윤이나를 상대로 2개 홀을 남기고 3개 홀을 이겨(3&2), 박현경은 이소영을 2&1으로 이겼다.

이예원은 2022년 이 대회 결승에서 홍정민에게 져, 박현경은 지난 해 성유진에게 져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첫 3승을 올리게 된다.

박현경 2024 두산메치플레이 4강전 7번홀 티샷
박현경.(사진=KLPGA)
박현경이 우승하면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며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5승을 올리게 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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