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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치수’ 양경원, “배우병 앓고 있다” 고백…건축회사 퇴사 후 배우된 사연은?

입력 2024-05-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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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원 (1)
양경원


배우 양경원이 ‘신동미, 손태진의 정상인들’에 출연해 배우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다.

양경원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인 표치수로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하이바이 마마’, ‘빈센조’, ‘빅마우스’, ‘웰컴 투 삼달리’ 등 작품에서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MC 신동미와는 ‘웰컴 투 삼달리’에서 이혼했다가 재결합하는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양경원은 이날 ‘그때도 오늘’이라는 연극 무대에 오르는 중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신동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건축회사에 다니다가 과감하게 퇴사한 후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양경원은 전업 배우가 된 후부터 배우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전에는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왜 저러지 싶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고민하고 관찰하게 됐다”며 “그게 내가 캐릭터를 연구하는 방법”이라고 자신만의 연기 방법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직장인에서 배우가 된 계기,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해왔던 그 동안의 노력들, 그리고 비혼주의자였던 자신이 결혼을 결심하게 만든 아내와의 데이트, 프러포즈, 그리고 그의 아내가 추진하고 있는 선한 행보까지, 배우 양경원의 인생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편안한 토크쇼인 줄 알았다가 신동미 손태진 두 MC의 속사포랩 같은 질문 공세에 당황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간 양경원의 모습과, 양경원 앞에서 갑자기 “당신의 카톡사진”을 열창한 손태진의 모습도 공개되는

한편 양경원이 출연하는 ‘신동미, 손태진의 정상인들’은 17일 오후 5시 유튜브 SBS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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