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호남

광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우수지자체 선정

공직자 눈치우기 등 통해 26cm 폭설에도 인명·시설피해 전무
단체장 관심도, 제설작업 등 호평…특별교부세 5천만원 확보

입력 2024-05-16 15:2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눈치우기
눈치우기 자료사진(사진= 광주시)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의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사전대비에 대한 중앙합동점검 결과(50점) ▲유관기관과의 협업,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단체장 관심도 및 홍보, 취약계층 보호활동, 폭설대응 합동훈련 실시 등 대설·한파 대응 추진 실적(50점)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 유관기관과 협업, 극한 폭설대응 합동훈련, 인명·시설피해 제로화, 대시민 홍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26㎝의 폭설 상황에서 ▲공직자 눈치우기 ▲이면도로 제설 작업 장비 확충 ▲취약계층 방한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 인명·시설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면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 기관 표창 및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한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