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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정책 실효성 점검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출범

민생경제 애로점 발굴해 정부에 보고
최상목 “현장 목소리, 정책수요 빠르게 포착하는 민생경제 레이다 돼 달라”

입력 2024-05-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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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이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내 민원동에서 관계부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출범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획재정부)

 

정부 민생경제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는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이 출범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내 민원동 4층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소상공인진흥공단 등 관계부처·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생안정지원단은 민생경제 측면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보좌하며 정책 수요자의 관점에서 각종 민생경제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개선하는 범부처 협업 플랫폼이다. 민생안정지원단은 민생안정 수요가 있는 분야와 계층의 현장 애로점을 발굴·수집해 비상경제장관회의·차관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최상목 부총리는 출범식 축사에서 “최근 경기지표상 회복세를 국민께서 빠르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당면과제”라며 “민생안정지원단이 사무실에서 보고서나 지표에만 매몰되지 말고 책상머리에서 잡지 못하는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수요를 빠르게 포착하는 민생경제 레이다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급자 관점의 추진과 이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가 정책의 결과와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정책 현장을 끈질기게 파고들 것”도 주문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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