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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귀농·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오는 15일까지…곰내미마을 살아보기 참가자 4명 모집

입력 2024-05-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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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내미 체험휴양마을
곰내미다목적회관 전경.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오는 15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 귀농·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명이며 대상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 중 거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참가자는 웅양면에 위치한 곰내미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무르며, 샤인머스켓·사과·딸기 영농체험, 텃밭농사, 귀농관련 교육, 주택·농지 알아보기 등 귀농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마을의 숙소 등을 활용해 숙박·연수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매월 활동에 따른 월 26만원의 연수비를 지급받는다.

참여기간은 내달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5개월간이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거창군에 위치한 ‘귀농인의 집’에서 1년간 살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돌다리가 돼줄 것”이라며 “군에서는 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영농 정착 지원 및 영농기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인 ‘그린대로’의 ‘교육·체험’, ‘농촌에서 살아보기’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곰내미마을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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