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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 꽃잔디 축제 성료

7만9000여 명 다녀가…14일간 일정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24-04-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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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산청군이 개최한 생초 꽃잔디 축제에 7만9000여 명의 탐방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산청군 제공.
산청군이 지난 15~28일까지 ‘꽃잔디의 향연 화려함으로 물들다’는 주제로 개최한 제5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에 지난해 4만여 명보다 3만9000여 명이 증가한 7만9112명의 탐방객이 다녀갔다.

특히 생초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 3만㎡ 규모의 공원부지에 화려한 꽃잔디가 만개해 분홍빛 융단을 깔아 놓은 것 같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둑길과 생초면체육공원 1만㎡ 부지 꽃잔디가 조화를 이루면서 꽃잔디 천지가 펼쳐졌다.

또 산청박물관,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의 꽃잔디 작은 운동회, 생초 꽃받침 만들기 체험행사와 색소폰 연주회,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 공기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이벤트, 농산물 판매장터 운영, 생초 대표 민물고기 전문식당 운영 등 산청군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허보윤 생초면 총무담당은 “내년에는 주차와 먹거리 등 부족한 점을 보완해 산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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